비트겐슈타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고전적 회상록
현대 철학에 가장 큰 영향을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을 인간적으로 조명한 회상록이다. 저자 노먼 맬컴은 십수 년간 비트겐슈타인과 나눴던 교류를 생생하게 회고한다. 철학적 논의보다는 대화와 일화 중심으로 구성되어 범접하기 어려웠던 비트겐슈타인에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비트겐슈타인이 11년 동안 저자에게 보낸 57통의 편지 전문을 새로 실었다. 비트겐슈타인의 천재성뿐만 아니라 그가 지인들에게 표한 감사와 애정, 농담과 조언까지 엿볼 수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친구이자 탁월한 철학자인 예오리 헨리크 폰 브릭트가 쓴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전기적 소묘도 함께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