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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나무 도적
글쓴이
어슐러 K. 르 귄 외 27명
출판사
아작
출판일
2020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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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슐러 K. 르 귄

1929년 10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났다. 저명한 인류학자인 아버지와 인류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작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SF와 환상세계를 넘나들며 관습을 뒤흔들고 경계를 깨는 작품을 다수 집필했다.
1969년에 출간한 『어둠의 왼손』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고, ‘어스시’ 시리즈, ‘헤인 우주’ 시리즈, ‘서부 해안 연대기’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휴고상을 8회, 네뷸러상을 6회, 로커스상을 24회 수상하는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독자와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2003년에는 SF와 판타지 소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SF 판타지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소설뿐만 아니라 시, 평론, 수필, 동화, 각본, 번역,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전미도서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8년 1월 22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르 귄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물이었다. SF와 페미니즘을 접목하는 흐름의 선두에 있었으며, 작품을 통해 이방인을 우리의 세계로 불러들이는 시도를 계속했다. 사고실험에 가까운 르 귄의 작품들은 인종과 젠더, 종족을 가르는 선을 지우며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유효한 충격을 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 세계 페미니즘 SF의 작은 박물관,
28편의 중단편을 엮은 『혁명하는 여자들』 완역판!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에서 은네디 오코라포르까지
새로운 전선으로 사고를 확장하라.


오늘날 SF 소설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편집팀으로서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한 앤 밴더미어와 제프 밴더미어 부부가 선정하고 구성한 뛰어난 페미니즘 SF 선집이다. 1960년대 작품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두루 포함하는 이 선집은 페미니즘 담론의 확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상상력 넘치는 풍성한 생각거리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책은 SF와 페미니즘의 연관관계를 보여 주는 대담한 사례들을 모았다.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나사파리 구제법」에서, 어슐러 K. 르귄, 조안나 러스, 옥타비어 버틀러로 이어지는 고전부터 은네디 오코라포르의 「야자나무 도적」 같은 풍자적인 작품까지, 이 영역의 작업들이 가지는 강렬한 집중도를 드러낸다. 캐서린 M. 밸런트와 같은 주목받는 작가들과 함께 반다나 싱, 히로미 고토 등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한 이 선집은 페미니즘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낸다. 이 책은 동시대 소설과 페미니즘의 두 측면에서 새로운 전선들로 사고를 확장한다. 환상적인 작품에서 미래지향적 작품으로, 신비로운 작품에서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옮겨가는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어떤 책과도 다른 페미니즘을 향한 생각들과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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