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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과 연애
글쓴이
유진목 저
출판사
시간의흐름
출판일
2020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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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진목

1981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2015년까지 영화 현장에 있으면서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일곱 작품에 참여하였다. 지금은 1인 프로덕션 ‘목년사’에서 단편 극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있다. 2016년 시집 『연애의 책』이 출간된 뒤로는 글을 쓰는 일로 원고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소설 『디스옥타비아』, 2018년 시집 『식물원』, 2020년 산문집 『산책과 연애』, 시집 『작가의 탄생』, 2021년 산문집 『거짓의 조금』, 2023년 산문집 『슬픔을 아는 사람』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유진목, 그리고 ‘산책’과 ‘연애’

“평소 산책이라는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이 ‘산책과 연애’라는 주제로 책을 쓰기로 한 것은 연애를 하는 동안에 유독 혼자서 산책했던 시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나는 연애를 할 때마다 그들을 죽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걸었다.” _본문 중에서

우리가 낮에 산책을 하는 이유가 나무 그늘에서 사랑을 줍기 위해서이고, 우리가 밤에 연애를 하는 이유가 완전하지 않은 당신을 겨우 사랑하기 위해서라면, 시인이『산책과 연애』를 쓴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시인 자신을 둘러싼 모든 시작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깨닫기 위함은 아닐까. 돌과 영화, 그리고 사람처럼.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산책과 연애』는 시인 유진목이 묵묵히 걸어온 자신의 삶을 필사적으로 적은 산문집이다. 아니, 어쩌면 필사적으로 걸어온 지금까지의 삶을 묵묵히 적은 산문집일지도.

시집『연애의 책』을 내며 문학평론가 故황현산 선생에게 ‘한국 최고의 연애 시집’이라는 평을 받았던 시인은 산문집『산책과 연애』에서 또 한번 산책과 연애에 대해 쓴다. 시집을 묶는 데 16년이 걸렸다고 말했던 시인에게, 이 산문집은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어쩌면 평생이 걸렸던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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