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글쓴이
지그문트 바우만 저
출판사
새물결
출판일
2013년 7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지그문트 바우만

1925년 폴란드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피해 소련으로 도피했다가 소련군이 지휘하는 ‘폴란드의용군’에 가담해 바르샤바로 귀환했다. ‘폴란드사회과학원’에서 사회학을, 후일 바르샤바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54년에 바르샤바대학교 강사가 되었고,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활동했다. 1968년에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한 채 조국을 떠나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에서 잠시 가르치다 1971년에 리즈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영국에 정착했다.

1989년에 발표한 『현대성과 홀로코스트』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1990년에 정년퇴직 후 탈근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명성을 쌓았고, 2000년대에는 현대 사회의 유동성과 인간의 조건을 분석하는 ‘유동하는 현대Liquid Modernity’ 시리즈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1992년에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 유럽 아말피상을, 1998년에는 아도르노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지금 유럽 사상을 대표하는 최고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 최후의 서한집 『문학 예찬In Praise of Literature』을 내고, 2017년 1월에 타계했다. 주요 저서로 『액체 현대』 『리퀴드 러브』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소비사회와 교육을 말하다』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레트로토피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전후 서구 사회학의 고전이자 문제작! 홀로코스트는 현대성의 '어두운 핵심'이 아니라 '밝은 핵심'을 폭로한다!"

'유동적 현대'의 탄생을 알린 책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서구에서 가장 각광받는 패러다임 중의 하나는 바로 바우만의 '유동적 현대'일 것이다. 이러한 그의 패러다임을 가장 종합적이고 본격적으로 보여주었으며 현대 사회에 대한 예리하고도 섬뜩한 통찰을 담아 1992년에 유럽 최고의 사회학자에 수여외는 '유럽 아말피 상'도 수상했다. 라도르노는 '홀로코스트 이후에 시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홀로코스트 이후 홀로코스트의 재연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그것은 현대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현대는 '계몽의 변증법'도 '문명화 과정'도 '탈신화화'과정도 아니라는 것이다.

홀로코스트는 '현대성의 시금석'이며 핵심적 양상들이 종합되어 나타난 필연적 형상일 수도 있다는 것을 그는 설득력 있게 논증해낸다. 하지만 바우만의 주장이 '내 안의 파시즘' '내 안의 유대인'으로 바꾸자에 그쳤다면 이책은 고전의 반열에 오르기는 힘들었을것이다. 오히려 바우만이 건네는 메시지는 평범하다. 그래서 더 큰 울림은 준다. 즉, 현대 사회에서 도덕적으로 타락하지도 편견도 없는 사람들 또한 얼마든지 목표가 된 범주의 인간 존재의 파괴에 정력적이고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과, 이들의 참여는 도덕적이거나 또는 그밖의 다른 신념을 동원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며 정반대로 그런 신념들의 정지와 망각 그리고 무관심을 요구한다는 것이다.홀로코스트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이야기를 짚어내는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모덕을 모색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