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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글쓴이
잔아(김용만) 저
출판사
문학사상
출판일
2020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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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잔아(김용만)

첫 소설집 『늰 내 각시더』(실천문학)를 출간하면서 정통 단편소설 미학과 독특한 향토적 문체, 이념에 함몰되지 않는 휴머니즘으로 문단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작가. 충남 부여 출생으로, 명문 중고교인 부산중학교와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가정이 어려워 《현대문학》에 늦깎이로 등단한 후에야 광주대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박사수료)

『늰 내 각시더』 이후 2권짜리 장편 『인간의 시간』(문이당)과 장편 『칼날과 햇살』(중앙일보), 소설집 『아내가 칼을 들었다』(랜덤하우스), 『93한국문학 작품선』(문예진흥원 선정)과 문화관광부 선정 2010년도 우수교양도서 『春川屋 능수엄마』(JANA문학사), 그 밖에 장편소설 『괴물을 사랑한 여자들』, 『殘兒(잔아)』,산문집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과 내 허튼소리』, 『수필의 새로운 질서 모색』, 연구서 『세계문학관 기행』, 시평 『김용만 소설가의 시읽기』 등을 펴냈다. 한국문학상, 불교문학상, 만우문학상, 유승규문학상, 농민문학대상, 동아시아문학상, 2008년 국제 펜문학상, 2010년 경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방송문예과 교수,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초빙교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외래교수, 《독서신문》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JANA문학사 대표, 잔아박물관 관장, 잔아창작아카데미 원장, 시사랑문화인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작가교수회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행복은 너를 타락시킨다!
엇갈린 욕망이 불러온 악연,
그 비극적 운명을 처절히 담아내다


잔아殘兒 김용만의 소설 『애나』는 1964년 6·3항쟁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의 시대사 및 풍속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작가가 경찰로 재직하면서 수행한 여러 경험들이 작품의 깊은 자양분으로 작용한다.

소설 『애나』는 불가능한 사랑, 불가능한 역사, 불가능한 이야기를 복합적으로 성찰한 작품이다. 소설의 주제인 욕망의 실현 불가능성은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삶을 통해 경험해봤을 이야기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시대 배경을 초월해 현재에도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또한 『애나』는 전현직 경찰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여지를 제공한다.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경찰의 성격이나 가치에 대한 의미심장한 탐문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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