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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년
글쓴이
신정근 저
출판사
청색종이
출판일
2020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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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정근

신정근 x Daeng Tarru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초청 BSBI와 Darmasiswa 장학금을 받아 마카사르와 족자카르타에서 수학했다. 2017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회 적도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해외신인작가로 등단하였다. 2017년 경기히든작가 출판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20년 경기문화재단 예술창작기금을 수혜받았다. 수필집 『달은 적도로 기운다』 『적도의 온도, 여행의 언어』를 쓰고, 그렸다. 지금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며 그림과 글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신정근의 소설집 『비행소년』은 작가의 자전소설(自傳小說)이며 여행소설로도 읽을 수 있다. ‘자유의 형식’인 여행 과정을 보여주는 신정근의 소설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먼저 중심인물 곁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오고 가는 도중에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여행은 어느 곳을 찾아 다른 공기를 마시며 이국적 음식과 풍광과 풍속에 취하는 따위의 일시적인 욕망을 실현하는 게 아닌 셈이다. 여행은 나와 다른 뿌리를 가진 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가를 실천하는 행동이다. 여행은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이며, 관계 그 자체다. 장소의 이동은 타인을 만나러 가는 행위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그러므로 작가는 “여행의 일상에서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 작가는 출국과 귀국, 환승터미널로 나뉘어진 이야기 속에서 여행의 일상에 대한 옴니버스 방식을 여행소설 형식으로 엮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새롭게 마주하게 되는 여행과 삶이 가진 평범함, 이국에서 경험하고 느낀 여행자로서의 사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여행하는 나는 결국, 우리의 삶에서 여행이라는 것은 환상이나 화려함으로 포장할 수 없는 현실이자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보통의 일상 중 하루라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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