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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식
글쓴이
문부일 저
출판사
청색종이
출판일
2020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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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부일

제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와 사회를 공부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으며, 이후 MBC창작동화 대상,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10대를 위한 나의 첫 소설 쓰기 수업』 『역사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 동화 『사투리 회화의 달인』, 청소년 문학 『4월, 그 비밀들』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우리 동네 도둑들』 등 많은 책을 펴냈다. 요즘은 학교, 도서관, 교육청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부일의 소설집 『각자의 방식』은 난폭해진 일상의 참혹함과 그에 휘둘려버린 개인이 맞닥뜨린 아이러니의 냉정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아이러니한 일상의 면면은 한편으로는 씁쓸한 웃음을 유발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기에 아직 남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도록 우리를 종용하고 있다. 어떤 점에서 우리는 물론 경쟁하고 투쟁하지만, 또 다른 점에서 우리는 무의식 중에 연결되어 있고 관계지어져 있다. 우연이라 부르든 인연이라 부르든 혹은 운명이라 부르든 자신과 타인에 대해 죽을둥 살둥 싸울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결말에 이른다면 파국은 파국이 아닌 것으로, 밑바닥에서 또다시 반등할 새로운 삶의 시작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문부일의 소설은 마음 깊이 숨어 있는 진심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다른 사람, 나아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우리 사회의 ‘을’의 위치에 있는 여러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지 소설 속에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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