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해도 괜찮아!
더 잘하는 게 있으니까!
아기 펭귄 펭타는 하늘을 날고 싶지만, 날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해요. 그러나 그 덕에 물속을 날 수 있는 능력을 얻어 여태껏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박사님을 통해 알게 되지요. 펭타는 박사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은 뒤, 다른 동물들의 포기 이야기를 들으러 다녀요. 도르카스가젤은 오줌 싸기를, 타조는 하늘을 나는 것을, 나무늘보는 서두르기를, 오카피는 똥 싸기를, 바이칼물범은 다이어트를 포기했다는데……. 다른 동물들은 왜 이러한 능력을 포기한 걸까요? 누구나 못하는 것도 있지만 잘하는 것도 있는 법! 읽다 보면 묘하게 용기가 샘솟는 역전의 진화론을 통해, 포기를 선택한 55마리의 동물을 만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