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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닝
글쓴이
박규리 외 9명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20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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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규리

공식 계정사락
지속 가능 디자인 박사예요. 플라스틱 쓰레기처럼 크고 복잡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설계해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산업지속가능성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시스템 설계 등을 가르치고 있어요. 영국과 한국에 주로 머물면서 연구에 따라 네팔, 태국, 스리랑카 등 전 세계를 누벼 왔지요. 2026년 2월에는 네팔 피투지 프로젝트로 케임브리지 연구 임팩트 대상(협력 부문)을 받기도 했어요. (네팔 피투지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해결 책》 책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전 세계에 지속 가능 영향력을 펼치는 일에서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답니다. 그동안 《아무튼, 딱따구리》, 《런던 스트리트북》을 쓰고, 《비거닝》을 함께 썼으며, 《마이티 오!》와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플라스틱 해결 책》은 처음으로 쓴 어린이 책이에요.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기후 위기 때문에, 동물이 불쌍해서, 건강에 좋다니까, ‘힙’해서 …

뭐라도 하고 싶지만 완벽할 자신이 없다면,
가늘고 긴 ‘회색 채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비건에 기웃거리거나 지향하고 있지만, 완벽하지 않아 쑥스럽고, 그렇다고 완벽해질 엄두는 나지 않아 고민인 ‘회색 채식인’들을 위한 가늘고 긴 비거니즘 이야기. 채식을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도전과 실패의 기록부터, 불완전한 채식이 어째서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은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오늘날 비건 열풍을 향한 성찰적 시선까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열 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채식과 채식인을 바라본다. ‘사라지지 않는 것’을 선뜻 말하기 어려워진 위태로운 지구에서, 채식은 변화를 위한 중요한 실마리다. 그렇기에 이 책은 빈틈이 좀 있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때때로 제자리여도 멈추지만 않는다면, 그래서 내일이 손톱만큼이라도 나아진다면, 그리고 우리가 그런 미래로 다 같이 걸어갈 수 있다면, 가만히 있느니 뭐라도 해보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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