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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글쓴이
송혁기 외 8명
출판사
역락
출판일
2020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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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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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혁기

고려대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17세기 말 18세기 초의 산문 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 문학비평 및 산문 작품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한문 고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오늘의 언어로 나누는 영역으로 글쓰기를 확장하고 있다. <경향신문>에 3년째 <송혁기의 책상물림>을 연재하고 있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전 강의를 통해 인문학의 사회적 확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쓰고 옮긴 책으로 《조선 후기 한문 산문의 이론과 비평》,《나를 찾아가는 길: 혜환 이용휴 산문선》(2인 공저),《농암집: 조선의 학술과 문화를 평하다》 등이 있다. 그 외에 《한국 한문학의 이론: 산문》,《새 민족문학사 강좌》,《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교육론》,《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등 고전문학을 소개하는 여러 기획에 공저자로 참여하였고, 《삼명시화》,《외암집》,《백운집》 등을 공역하였다.

Song Hyok-key is currently the Director of the OCKS and a Professor of Sinographic Literature at Korea University. His publications include Gojeon-ui siseon (The Perspective of Classics), Na-mani arajuneun na (Me that Only I Recognize: Biography of Jo Gwi-myeong), Nongam jip (Collected Works of Nongam Kim Chang-hyeop), and Joseon hugi hanmun sanmun-ui iron-gwa bipyeong (Theory and Criticism of Sinographic Prose in the Late Joseon Dynasty).

책 소개

분야인문
해례본은 세종이 지은 「어제 서문」과 「어제 예의」, 그리고 여덟 명의 집현전 학사들이 지은 『해례』(「제자해」, 「초성해」, 「중성해」, 「종성해」, 「합자해」, 「용자례」)와 「정인지 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금이 쓴 「어제 서문」과 신하가 쓴 「정인지 서문」이 책의 맨 처음과 맨 끝에 대칭적으로 놓여 새 문자의 창제 배경과 목적, 그 효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제 예의」는 세종이 새 문자 훈민정음을 만들고 이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해설이 덧붙여진 것이 『해례』이다.

이 책에서는 해례본을 새롭게 현대어로 옮기고 전문적인 주석과 해설을 달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과는 달리 국어학 외에 성리학과 성운학, 그리고 한문학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해례본을 학제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대중과도 공유할 수 있도록 쉽게 풀이했다는 점이다. 특히 길고 복잡한 해례본의 내용을 단락별로 구분하고 단락마다 소제목을 붙여 쉽고 분명하게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은 기존의 번역과는 크게 구분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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