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해석학 2 : 믿음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글쓴이
정재현 저
출판사
동연출판사
출판일
2020년 11월 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정재현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월드미션대학교 석좌교수, 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이다. 한계를 넘어서려는 인간의 성정이 어떻게 문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인간을 억압하는 동인이 되는지에 대해 관심한다. 아울러 그러한 초월지향성을 품은 종교가 어떻게 본래 뜻인 ‘해방’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 모색하고자 한다. 주요 저서로는 《신학은 인간학이다》,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 《우상과 신앙》, 《미워할 수 없는 신은 신이 아니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앎의 속임이라는 문제를 비판하고 삶의 해방을 도모하는 기획이 1권을 만들었다면, 2권에서는 앎의 위치에서 작동하고 있는 믿음의 문제를 다룬다. 믿음도 앎의 차원에 머무르는 한 만만치 않게 우리를 속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2권은 믿음을 인간의 정신적 영역으로만 추려왔었던 종교전통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하여 결국 삶에서 믿음의 뜻을 다시금 길어내는 방향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종교를 교리나 윤리로 추려왔던 종래의 이념체계가 삶의 현실을 억압해왔다고 고발하고 대안으로 불안한 현실에서 자유를 향한 실존으로서 믿음의 뜻을 일구려는 시도에서 시작한다. 그리고는 이런 터전 위에서 신의 계시도 교리나 윤리로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행동하게 하는 힘의 원천으로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통찰로 나아간다. 나아가 이와 같은 앞선 논의들을 아우르면서 종교 바깥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넓이와 깊이를 더하는 성찰을 되새긴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서 해석학은 결국 앎과 믿음에 의해 벌어졌던 무수한 기만과 왜곡, 그리고 이에 의한 억압과 강박으로부터 벗어나서 불안하지만 자유로운 삶의 현실로 나갈 수 있는 길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풀이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