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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글쓴이
손미나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3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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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미나

KBS 아나운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 그중 ‘손미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페인’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유학 생활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당시 스페인에 가는 직항 비행기를 타면 이 책을 읽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2006년에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손미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스페인어권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국민의 거울’에 출연, 유창한 스페인어 인터뷰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3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손미나의 저서로는 일본 여행기 《태양의 여행자》, 아르헨티나 여행기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 체류기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여행기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이 있고, 번역서로 《엄마에게 가는 길》, 첫 장편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에세이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 말했다》와 외국어 학습법 자기계발서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많이 버릴수록 삶은 가벼워지고 자유는 커진다.”
손미나의 ‘파리지앵'으로 살아보기’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는 파리에서 3년 넘게 살면서 파리지앵의 삶과 철학과 스타일에 서서히 빠져드는 손미나 작가의 일상을 감동적이면서도 웃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어와 습관, 교육, 사랑법 등 우리보다 한층 앞서나간 정신적 선진국으로부터 하나하나 삶의 방법을 배워가는 학습자로서의 모습도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천의 얼굴을 간직한 '세계인의 수도' 파리, 그것도 에펠탑이 코앞에 보이는 곳에다 짐을 풀었지만, 첫날부터 날씨도 사람들도 웨이터까지 냉랭하기만 하다. 더군다나 가슴속에서 계속 열망하던 소설을 쓰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글은 한 글자도 써지지 않는다. 이웃집 여자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고, 두꺼비집 화재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모텔 신세를 지고, 갑작스런 탈진으로 911에 실려 가는 일들이 벌어진다. 그러나 점차 집앞 레스토랑의 무슈 피르맹 부부와 친구가 되고, 이웃집 마르틴과도 우정을 쌓고, 자전거를 타고 또는 뚜벅이로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면서 파리라는 도시와 점점 사랑에 빠지고 만다.

파리에 국한되지 않고 프로방스, 코트다쥐르 같은 프랑스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봄레미모자, 이갈리에르, 아를 등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곳들, 세잔과 고흐의 삶과 고민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수준 높은 여행서의 느낌이 가득하다. 마지막으로 여행 작가에서 소설가로 탈바꿈하는 지난한 과정이 이 모든 여행과 꽉 맞물려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모습과 끝까지 자신의 희망을 관철해 나가는 인내심을 엿볼 수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본 것 같은 커다란 감동이 물결친다.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영상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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