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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역
글쓴이
김교한 저
출판사
창연
출판일
2020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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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교한

울산광역시 울주에서 태어나 율시조 동인으로 활동을 하였다. 『시조문학』에 3회 천료 하였다. 마산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마산문학』, 『경남문학』 창간호를 간행하였다. 한국시조문학상, 노산시조문학상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시조집으로 『분수』 『도요를 찾아서』 『대』 『미완성 설경 한 폭』 『잠들지 않는 강』 『그리운 역』 등이 있으며, 성파시조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유심작품상특별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마산문인협회, 울산시조시인협회, 경남시조시인협회 경남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고문으로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조(時調)’를 포함한 모든 서정시는 일종의 자기 기원(origin)에 대한 기억과 고백 그리고 동질적인 자기 확인의 과정을 창작 동기로 삼게 마련이다. 서정시의 근원적 존재 방식은 궁극적으로 자기 귀환을 시도하는 데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바닥에는 시인 자신이 오랫동안 겪은 절실한 경험 가운데 가장 농밀한 기억이 녹아 있는 경우가 많다. 김교한 선생의 시조는 이러한 원리를 충실하게 구현한 사례로서, 경험 속에 쌓아온 오랜 시간을 모아놓은 ‘기억의 축도(縮圖)’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선생은 지나온 시간 속에 머무르던 사람과 사물과 순간을 불러내어 선명하게 인화된 자신의 기억을 그 안에 담아 보여준다. 그 기억은 대체로 어떤 원형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하는 근원적인 것들에 의해 감싸여 있는데, 김교한 선생은 그것들을 통해 절절한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세목을 아름답게 재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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