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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
글쓴이
조영남 저
출판사
혜화1117
출판일
2020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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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영남

1944년 황해도 남천에서 태어남. 1951년 1·4후퇴 때 충남 예산군, 흔히 ‘삽다리’로 알려진 삽교면으로 영구 이주.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해 한양대 음대에 진학했으나 자퇴하고, 다시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입학. 1968년 미8군 부대 주한미8군 쇼단에서 노래를 부르다 1969년 <딜라일라>라는 번안가요를 불러 대중음악계 스타로 등극. 이 와중에 학교 중퇴.(훗날 명예 졸업장을 받아 가까스로 졸업.) 1970년 <와우아파트 무너지는 소리에>란 풍자가요를 부른 다음날 곧장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입대. 1973년 군복무 중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흥 집회에서 성가를 부른 것이 인연이 되어 제대 후 미국 유학길에 오름. 유학 가기 전 서울 안국동 소재 ‘한국 화랑’에서 첫 미술전시회를 열기도 함.

1979년 미국 플로리다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학학사(B. A) 학위 취득. 1982년 한국으로 돌아와 가수로 복귀. 1990년 카네기홀에서 개인 콘서트를 열기도 함. 한편으로 1992년 <자니윤쇼>와 <열린음악회> 등을 통해 TV매체에 등장. 이후 <조영남쇼>, <투맨쇼>, <체험 삶의 현장>, <조영남이 만난 사람>,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하는 등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까지 방송 활동을 이
어옴.

가수로서 발표한 주요 앨범으로는 『제비』, 『딜라일라』, 『보리밭』, 『지금』, 『화개장터』, 『모란 동백』, 『불 꺼진 창』 등이 있음. 화가로서는 1973년 ‘한국 화랑’ 전시 이후 서울·부산·베이징·뉴욕·LA 등 세계 각지에서 약 40회 남짓 전시회를 열며 스스로 화수(?手)라 칭해옴.

그는 펴낸 책이 여럿인데 그 중 『조영남 양심학』, 『놀멘놀멘』, 『예수의 샅바를 잡다』,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어느날 사랑이』, 『천하제일 잡놈 조영남의 수다』,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등을 주요 저서로 꼽고 있음.

책 소개

분야인문
2020년, 여러 이유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핫한 이름, 조영남
그가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에 이어
세상에 내놓는 또 한 권의 책, 이번에는 시인 이상이다!


2016년 ‘조영남 미술품 대작 사건’ 이후 2020년 대법원 최종 무죄 판결까지 약 5년여 동안 조영남의 시간은 예측과 달리 매우 분주하게 흘렀다. 스스로 ‘유배 생활’이었다고 말하는 그 기간 동안 수백 점의 그림을 그렸고, 책 두 권 분량의 원고를 줄곧 쓰고 고치기를 거듭했다.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그를 둘러싼 논란은 ‘지금 이 순간’까지 끊이지 않으나, 그는 대법원 판결 직후부터 현재까지 지난 5년여 동안 쌓아둔 자신의 성과를 세상에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판결 직후 ‘현대미술에 관한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려는 뚜렷한 목표’를 장착한 책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을 펴내더니 ‘유배 생활’을 하며 작업한 그림을 들고 천안 아산에 이어 최근 5년여 만에 서울 청담동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판결 이후 결과적으로 ‘한국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을 획득한 그의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의 호평은 이어지고 있고, 작품 역시 많은 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0월 중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인사동 아트페어’ 특별전에 그의 작품이 초대되었고, ‘피카프로젝트 해운대점’에서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바스키아 등의 작품 전시장에 대한민국 팝아티스트인 조영남을 초빙,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에 관한 그의 견해를 듣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한편 그의 활동의 또다른 축인 방송가에서도 그의 이름은 새롭게 뜨겁다. 세시봉 특집으로 꾸려진 모 방송 프로그램 출연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가자 즉시 온라인은 그의 출연 여부를 두고 찬반 양론으로 격하게 달아올랐으나 그가 출연한 프로그램 시청률은 동시간대 최고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조영남이 등장한 부분이 차지했다. 이미 출연한 프로그램 외에 여러 방송사의 러브콜 역시 앞다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그가 여전히 대중의 뜨거운 주목과 관심의 대상이라는 점, 아울러 그의 재기와 기발함, 상상력이 5년여의 곡절을 겪으면서도 조금도 빛 바래지 않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리고 그동안 그가 가장 공들여 작업한 또 하나의 결과물이 이제 또 세상에 등장했다. 바로 고교 시절부터 그가 흠모해온, 아니 흠모를 넘어 집착을 불사한 시인 이상에 관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권의 책 『보컬그룹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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