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포에지]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 『투명한 것과 없는 것』,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등 다수의 시집을 비롯해,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산문집 『디어 슬로베니아』, 『모든 국적의 친구』 등이 있다.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김춘수시문학상, 샤롯데문학상, 이형기문학상을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시집 속에는 시인이 떠나온 것에 두고 온 것들과 독일이라는 이방에서 만나는 사물과 사람들과 풍경이 얽히고 설켜서 일렁이는 파랑으로 가득차 있다. 시 한 편은 이렇게 시작되어 저렇게 끝나지만 사실 이 시집에 들어 있는 모든 시들은 불쑥 첫행이 나왔다가 장면과 이미지들이 그려지면서 문득 끝난다. 베를린에서의 순간들을 자유롭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