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가 현대에 생겨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디가드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내려오는 직업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최고 통치자인 파라오를 지키는 제사장 보디가드가 있었고, 고대 로마에서는 검투사와 근위병이 보디가드였습니다. 그리스의 한 보디가드는 고대 세계에서 큰 역할을 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또한 중국 진시황제의 사후를 지키는 진흙 병사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에 왕과 귀족을 가까이에서 지키는 호위무사가 있었는데, 이들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보디가드입니다.
이처럼 보디가드는 오랜 세월 동안 왕, 귀족, 일반 사람, 유명인, 최고 권력자 등 수많은 사람의 안전을 책임졌습니다. 보디가드는 위험에 맞서 멋진 활약을 펼쳤지요. 수많은 생명을 지킨 보디가드는 지금도 팀을 이루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보디가드 역사 속으로 안내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보디가드가 어떠한 역할을 해 왔는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