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승, 후쿠자와 유키치
『문명론 개략』 완역!
침략주의자인가, 자유로운 개혁가인가
일본 명문대인 게이오대학의 설립자이자 일본학술원 초대 회장,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7위를 차지하는 후쿠자와 유키치는 우리나라에서는 정한론을 주장한 침략주의자라는 인식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문명론 개략』을 이해하지 않고는 그에 대한 어떤 평가도 의미가 없다고 할 정도로 이 책은 후쿠자와 유키치는 물론 근대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핵심적인 책이다. 이 책은 근대 일본의 사상을 형성한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론 개략』 원본을 저본으로 하여, 현대일본어 번역본으로는 알 수 없는 메이지 초기 서양개념어의 한자번역어(신한어)를 정확하게 살리고 후쿠자와 유키치만의 독특한 문체와 문장 스타일도 생생하게 번역한 것이 특징이다. 후쿠자와 유키치에 관한 일본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은 물론 후쿠자와가 인용한 동서양의 고전, 행간의 의미나 역사적 비화에 관한 주해도 풍부하게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