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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와집
글쓴이
조희규 저
출판사
태학사
출판일
202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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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희규

성관(姓貫)은 창녕이며, 남명 선생(南冥先生)의 아우인 충순위 공 환(桓)의 후손으로 병조참판을 지낸 송재(松齋) 계명(繼明)의 8대손이다. 자(字)는 한서(漢瑞), 호(號)는 창와(菖窩)이고, 또 다른 호는 ‘지사(志士)는 어려운 지경에 처해서도 나라를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학하(壑下)’라고도 했다.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의 문인이다. 남명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는 데 남다른 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있었으며, 후산(后山) 허유(許愈), 노백헌(老柏軒) 정재규(鄭載奎), 면우(?宇) 곽종석(郭鍾錫), 자동(紫東) 이정모(李正模) 등 당시 울흥(蔚興)했던 영남 강우(江右)의 여러 학자들과 더불어 벗과 선배로서 긴밀한 학문적, 인간적 교류를 한 탁월한 선비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국운이 기울어가던 조선 말기, 성리학에서 왕조의 번성과
백성의 행복을 담보할 길을 찾은 한 지식인의 진리 탐구와 교유


창와(菖窩) 조희규(曺禧奎, 1830~1877)는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시대를 살았던 선비다. 그의 시대는 한문을 수단으로 한 전통지식의 시대가 저물어가기 시작한 시대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영남 강우(江右)지역에서는 유학이 마지막으로 크게 꽃피었던 시기이기도 했다. 당시 이 지역에는 인조반정과 무신(戊申)사변으로 인해 2백여 년 동안 학문의 헤게모니를 빼앗기고 숨죽여 지냈던 질곡의 시대를 넘어 일세를 풍미한 유학자들이 기라성처럼 나타났다. 창와 역시 그런 탁월한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나, 곤궁(困窮)했던 환경으로 인해 지금까지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았다. 『창와집(菖窩集)』은 어렵게 수습해놓은 창와의 글을 대를 넘겨 손자 학영(學泳)이 간행한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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