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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외로움을 견디는 나이
글쓴이
어슐러 K. 르 귄 저
출판사
별숲
출판일
2013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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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슐러 K. 르 귄

1929년 10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났다. 저명한 인류학자인 아버지와 인류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작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SF와 환상세계를 넘나들며 관습을 뒤흔들고 경계를 깨는 작품을 다수 집필했다.
1969년에 출간한 『어둠의 왼손』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고, ‘어스시’ 시리즈, ‘헤인 우주’ 시리즈, ‘서부 해안 연대기’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휴고상을 8회, 네뷸러상을 6회, 로커스상을 24회 수상하는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독자와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2003년에는 SF와 판타지 소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SF 판타지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소설뿐만 아니라 시, 평론, 수필, 동화, 각본, 번역,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전미도서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8년 1월 22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르 귄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물이었다. SF와 페미니즘을 접목하는 흐름의 선두에 있었으며, 작품을 통해 이방인을 우리의 세계로 불러들이는 시도를 계속했다. 사고실험에 가까운 르 귄의 작품들은 인종과 젠더, 종족을 가르는 선을 지우며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유효한 충격을 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판타지 문학의 아버지 톨킨의 정통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SF 문학의 세계적 거장 어슐러 K. 르 귄이 쓴 청소년소설 『열일곱, 외로움을 견디는 나이』.

청소년기에 겪는 외로움과 방황을 섬세한 필치와 시적 아름다움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우등생이지만 외로운 아웃사이더 오언. 학교는 모두를 똑같이 만드는 기계 같고, 부모님이 바라는 삶은 살기 싫다. 어디에도 오언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다. 자신이 누구인지 확신이 없기에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불분명하다. 차라리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이,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 것이 편할 따름이다. 오언은 방관자가 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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