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작가가 되어 재미있는 그림책과 동화를 쓰다가, 2012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쓴 책으로는 《19마리 개와 29마리 고양이》 《일요일 아침, 일곱 시에》 《만만치 않은 놈, 이대장》 《선녀와 나무꾼》 《호랑이가 그랬어!》 《나 예쁘지?》 들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노랑각시 방귀 소동》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옛이야기의 터무니없는 상상력에 초점을 맞추어 누구나 창피해하는 방귀를 밝고 유쾌하게 풀었습니다. 갓 결혼한 새색시가 방귀쟁이라니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그렇다고 방귀를 무작정 참을 수야 없지요. 참고 또 참다 뀐 갑순이의 방귀는 참으로 어마어마합니다. 방귀로 벌어진 소동도 어마어마하지요. 허풍이 센 만큼 웃음도 커집니다. 그렇게 한바탕 웃고 나면, 절구질하며 방귀 소리로 장단을 맞추는 갑순이의 모습이 즐겁게 다가옵니다. 왠지 갑순이가 뀐 방귀에서는 냄새도 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방귀를 뀔 때마다 창피를 당할까 조마조마했던 우리의 가슴도 생각지도 못한 허풍에 후련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