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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의 의미
글쓴이
에르빈 파노프스키 저/임산 역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13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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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미술사학자 파노프스키,
100여 개의 도판을 곁들여 도상해석학을 설명하다


흔히 파노프스키의 대표적 방법론으로 도상해석학을 언급한다. 그의 미술사학을 해석의 학제로 칭할 수 있게 만드는 결정적인 장치가 바로 그것이다. 아울러 그의 이론적 명성을 뒷받침하는 이 책의 여러 글 또한 도상해석학적 실천을 정의하며 미술사학의 담론 공간을 채워왔다. 비록 그러한 말하기 방식이 당대 미술 연구의 아주 새로운 접근법이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도상학과 도상해석학을 구별 짓는 방식에서 드러난 파노프스키의 철학적 유산은 분명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총 10편의 글 중에는 미술이론의 개론적 성격인 것도 있고 아주 특정한 관심 영역을 다룬 것도 있다. 각각의 글에 얹힌 시간의 역사 또한 고대에서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1950년대 미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각각의 글 사이에서 미술사적으로 그 중요성의 경중을 가린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모든 글에는 20세기 최고의 미술사학자로 불리는 파노프스키의 미술과 미술사에 대한 인본주의적 관점이 진중하게 담겨 있다. 파노프스키가 인간 세계의 구조를 밝히는 데 도입한 의미와 구조의 방법은 그래서 그 동안 더욱 그 연구의 이론적 의의와 가치를 발휘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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