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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섬 백령도
글쓴이
이종전 외 2명
출판사
아벨서원
출판일
202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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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전

안양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고베개혁파신학교(일본), 애쉬랜드신학대학원(미국) 등에서 수학하고, 1998년부터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교수로 역사신학 분야를 연구하면서 가르쳤고, 현재는 은퇴하여 석좌교수로 있으며, 2017년부터는 대신총회신학연구원 원장으로 대신교단의 목사후보생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그는 역사적 기독교회의 정통신학을 개혁파신학이라고 확인하고, 그 계승과 확장을 위해서『개혁파신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가 역사적 기독교회의 정통신앙으로부터 이탈하는 현상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개혁자의 심정으로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와 신학적 분석과 정리를 통해서 깨우쳐 오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교회사연구소』를 설립하여 한국교회사 및 신앙의 유산에 관한 연구와 사료 발굴, 정리하고, 신앙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서 신앙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인천의 어진내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2016년에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원장에 취임하여 인천지역교회를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교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국장로교회사’, ‘선택받은 섬 백령도’, ‘기억하고 싶은 목회자들 1/인천’, ‘김치선 박사의 생애와 신학’ 등과 ‘도르트총회-기독교 신앙의 정의하다’와 ‘개혁파신앙이란 무엇인가’를 번역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은 (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ㆍ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이 인천 교회와 국가, 사회에 영향을 크게 미친 기독교 지도자들 발굴, 연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었습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백령(白翎)’은 ‘서해상에 펼쳐진 하나님의 날개’라는 의미로,
하나님의 묵시적인 의지를 명백히 나타내 보이신 것이다.


백령도(白翎島)는 중국과 가깝다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역사 속에서 크게 쓰임 받는 섬이다. 또한, 남북이 분단된 지금도 그 지리적 위치 때문에 대북 방어의 요충지(要衝地)로써 막중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말하자면 백령도는 서해를 통해 전개되어 온 수천 년의 역사를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19세기 초부터 공세를 취해오던 기독교의 선교사적 접근이 백령도를 중심으로 한 대청군도(大靑群島) 지역에서 왕성하게 전개되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로, 이렇게 시작된 한국 기독교의 역사가 어느덧 187년의 연륜을 헤아리기에 이르렀다. 이백 년에 가까운 기독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청군도의 섬인 백령, 대청, 소청에는 현재 17개소의 교회가 주민들의 둘도 없는 정신적 의지처가 되어 당당히 서있다. 이처럼 소중한 한국 기독교 초기의 선교 역사가 제대로 발굴되지 않은 채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시기의 역사적 진상에 대한 기존의 기술들보다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무엇보다 전문 역사학자들마저 이 지역을 소홀히 다루고 있거나 잊혀진 역사로 치부했던 사실은 아쉬운 마음이 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 기독교 역사의 서두를 장식했던 유서 깊은 이 지역의 역사를 발굴·정리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 되었다. 이제 백령도는 명실공히 한국 기독교의 손꼽히는 성지가 될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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