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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꽃, 몌별
글쓴이
이토록 저
출판사
작가
출판일
2020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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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토록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금오공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했다. 2017년 《열린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조집으로 『흰 꽃, 몌별』이 있다. 천강문학상 시조 대상, 백수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존재론적 심층의 언어가 그려간 완미한 정형 미학
은유의 힘으로 써내려가는 시조단의 무서운 신인
이토록의 첫 시조집『흰 꽃, 몌별』!!


2017년 백수문학상 신인상과 2018년 천강 문학상 시조대상을 수상한, 시조단의 무서운 신인, 이토록 시인의 첫 시조집『흰 꽃, 몌별』이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되었다.

4부로 나뉘어져 총 63편의 신작 시조를 수록한 이토록의 첫 시조집 『흰 꽃, 몌별』은 우리 시조단의 새로운 창신(創新)을 제안하는 적극적 참조항이자 매우 개성적 목소리를 담은, 주목할 만한 미학적 성과이다. 그의 시조는 견고한 정형 율격에 다양한 현대성을 도입해야 하는 현대시조의 형식적, 내용적 요청에 최대한 부응하는 정서적 모더니티의 한 정점을 보여준다. 정형 미학의 고갱이를 첨예한 형식적 절제 의지로 표현해간 그의 시조집은 그 점에서 우리 시조가 맞닥뜨리고 있는 과제들에 대한 정공법적 답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그의 언어는 그동안 현대시조가 의존해왔던 부드럽고 안정적인 화해 지향의 에토스를 넘어, 일상의 페이소스와 현실적 중압을 포괄하는 직핍(直逼)의 사유를 훤칠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일견 완미하고 일견 거침없는 언어와 형상을 통해 가장 낮아진 시선으로 세계의 심층을 들여다본다. 그가 시조단의 신인이라는 것을 잠시 잊게 할 정도이다.

은유의 힘으로 써내려간 시조단의 무서운 신인, 이토록 시인의 첫 시조집『흰 꽃, 몌별』의 행간을 읽으며, 그의 낯설고 서늘한 메타포와 한번 대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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