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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은둔자 - 세계문학전집 110
글쓴이
막심 고리키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3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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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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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고리키

러시아 소설가. 본명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쉬코프( Aleksei Maksimovich Peshkov).
니즈니 노브고로드 출생. 일찍이 양친을 여의고 가난하게 살면서 각지를 방황, 독학으로 문학 공부를 하였다. 이런 그의 생활은 자전적 소설 3부작 『유년시대』(1914), 『사람들 속에서』(1916), 『나의 대학들』(1923)에 잘 나타나 있다.

1892년 「마카르 추드라」로 문단에 데뷔, 단숨에 문학적 성공을 이루었다. 하층민 출신이라는 그의 독특한 작가 이력은 러시아 독자와 문단의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제정 러시아 시대의 밑바닥에서 허덕이는 사람들의 생활상의 묘사가 주를 이룬 그의 소설은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선구가 되어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라는 용어를 만들어 내는 등 소비에트 문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1900년대 들어서는 문학적 성공으로 거둔 재력을 바탕으로 러시아 혁명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그의 혁명가적 기질은 그의 문학 작품 속에 점차 강하게 투영되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첼카시』(1894), 『노파 이제르길』(1895), 『뗏목 위에서』(1895), 『밤 주막』(1902) 등이 있다.

19세기 러시아문학과 20세기 소비에트문학을 잇는 가교였다. 황금세기 문학의 찬란한 빛이 뒷산 너머로 사라질 무렵 요란한 방울 소리를 내며 문단에 나타나 20세기 새로운 러시아문학의 기초가 되었다. 소비에트 시기에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창시자’ 등으로 추앙받았으나, 정작 예술가로서의 막심 고리키는 소외되었다. 막심 고리키 작품의 시기적 배경이 1905년 혁명 이전으로 국한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 작가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작품의 주인공 역시 그 누구도 20세기 소비에트 시대를 진정 받아들이지도 않았고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로맹 롤랑은 고리키를 일러 19세기와 20세기, 두 시대를 잇는 가교와도 같은 작가라고 칭했다. 19세기 전제주의 정권 국가에서 혁명을 통해 20세기 소비에트연방으로 변모한 러시아. 막심 고리키는 그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서 억압받는 프롤레타리아 민중에게 현실을 바라보게 하고 그들을 혁명으로 이끌었으며, 그러면서도 이념과 사상에 파묻혀 인간과 예술을 잊지는 않았다. 이런 고리키의 문학세계를 몇몇 단편으로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단편뿐 아니라 수많은 장편소설과 희곡, 문학론과 시평 들이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리키가 단편에서 빼어난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일반적 평가를 고려하면 대표 단편들을 통해 고리키 문학의 특성과 현대적 면모의 일단을 맛보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저자소개

본명은 알렉세이 페시코프. 1868년 볼가 강 연안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가난 속에 각지를 방황하며 거의 독학으로 글을 깨우쳤다. 이 시기의 체험은 뛰어난 명작으로 평가되는 자전적 삼부작 『어린 시절』 『세상 속으로』 『나의 대학』에 아프고도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892년 『마카르 추드라』로 문단에 데뷔했고, 1895년 『첼카시』를 발표해 큰 명성을 얻었다. 투르게네프와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체호프 등과 같은 황금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전통을 이어받아 도시 빈민과 부랑자, 노동자의 삶과 의식을 대담한 낭만적 문체로 그려냄으로써 20세기 초 러시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했다. 1905년 ‘피의 일요일’에 가폰 신부가 이끄는 시위에서 강력한 대정부 성명을 발표하여 곧바로 투옥되었으나 세계 지식인들의 대대적인 항의로 석방, 1907년 이탈리아로 망명했다. 이후 귀국할 때까지 7년간 『어머니』와 자전적 삼부작 『이탈리아 이야기』 등의 작품을 쓰면서 러시아 혁명을 적극 지원했다. 1917년 볼셰비키의 폭력성고 권력욕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갈등을 일으킨 그는 레닌의 비호 아래 소련 정부와 타협하고 문화예술인 보호와 문화재건 운동에 앞장섰으나, 1921년 신병 치료 명목으로 이탈리아로 이주하여 망명 아닌 망명 생활에 들어간다. 1932년 완전 귀국하여 소련 작가동맹 초대 의장을 맡았고 스탈린과의 내적 갈등 속에서 『클림 삼긴의 생애』를 집필하던 중 1936년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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