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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는 너무 크다
글쓴이
염승숙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3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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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염승숙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뱀꼬리왕쥐」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 「없는 미래와 굴착기의 속도」가 당선되어 평론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채플린, 채플린』 『노웨어맨』 『그리고 남겨진 것들』 『세계는 읽을 수 없이 아름다워』, 장편소설 『어떤 나라는 너무 크다』 『여기에 없도록 하자』 등을 펴냈다.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너무 큰 빙고판 위 너무 작은 빙고들의 비극적 삶

단편 「뱀꼬리왕쥐」를 발표하며 등단, 소설집 『채플린, 채플린』, 『노웨어맨』 등을 통해 너무나도 평범한 인물들의 절박한 삶을 환상적 서사로 전해주었던 작가 염승숙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너무 큰 나라와 너무 작은 시민 혹은 국민이 직조해낸 ‘빙고의 세계’ 속에서 작가의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 SF적 상상력으로 치환되고, 이로 인해 너무도 평범해 시선을 줄 수 없었던 소설 속 인물들은 현실과 환상의 세계, 그 경계를 넘나드는,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우리 자신이 된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작가의 말마따나 “이 거대한 사회의 아주 사소한, 그러나 끝없이 팽창해가는 어떤 균열에 관한 이야기”로 형상화된다. 이 소설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국정원 사건’이나 ‘댓글 알바 사건’의 알레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

SF 추리물의 형식적 쾌감을 선사해주는 한편, 2000년대 세대들만의 아픔과 사랑과 헤어짐과 상처를 새롭게, 그러면서 절절하게 전해주는 후일담 소설 형식을 통해 드라마적 감동 또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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