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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t 데뷰 3
글쓴이
윤동희,문장현 공편
출판사
북노마드
출판일
2013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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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캔버스 앞에서 작가들은 무엇을 그리고 싶은 것일까?
그 ‘회화적’인 것에 대하여


2000년대 중반 다시 도래한 ‘회화의 시대’를 통과하며 미술무크지 《debut(데뷰)》 3호는 묻는다. 회화는 무엇인가? 캔버스 앞에 선 수많은 작가들은 무엇을 그리고 싶은 것일까? 그들은 왜 그리는 것일까? 회화는 여전히 유효한 것일까? 무엇이 회화를 현재에 존재하게 할 수 있을까? 그래서 김지원, 문성식 등 미술현장에서 회화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18명의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질문을 던졌다. 오늘날 회화는 무엇을 그려야 하는지, 그렇게 그려진 회화는 어떤 맥락을 구성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작업에서 회화의 형식과 내용, 미학적 표현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들의 대답은 다르면서도 한결같아서, 우리는 오래전 단원 김홍도의 고백을 떠올리며 희망을 품기로 했다. “늘 보던 것을 새롭게 보는 것이야말로 그림을 그리는 자가 가져야 할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지금 보고 있는, 그래서 눈앞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볼 수 있는 것, 보고 싶은 것을 그릴 수 있다면, 회화는 오늘 여전히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확신. 《debut》 3호가 찾아낸 희망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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