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누이트였던 마가렛이 어린시절 겪었던 일을 크리스티가 이야기로 옮겼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0년 전, 캐나다에서는 이누이트들이 백인 사회로 편입하기 위해 기숙학교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그 햑교에서는 이누이트 아이들에게 공부 대신 궂은 일을 시키는 등 함부로 다루었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2008년, 캐나다 수상이 이런 잘못을 뒤늦게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을 정도로 차별은 심했었지요. 책 속 이누이트의 소녀 올레마운은 사회의 편견과 맞서 자신의 의지를 잃지 않는 씩씩한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이나 공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꿋꿋한 의지를 심어주세요. 포근한 수채화 느낌이 나는 따뜻한 그림이 올레마운을 더욱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