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가 불행한 대한민국에 던지는 돌직구!
『국가의 희생』은 대학 교수인 중진 사회학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밝힌 책이다. 14가지 키워드 - 시대, 감성, 일류, 인간, 가정, 긴장감, 권력, 정의, 지식, 처세술, 이미지, 공감, 광기, 문명 - 를 눈으로 삼아 행복시대의 조건을 찾고 있다. 각 키워드마다 해당 영역에서 필요한 사회의 재편과 개혁, 시스템의 수정을 요구한다.
저자는 현재의 한국을 불행사회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이렇게 호소한다. 문명푸어족으로 전락한 개인이나 가정은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해달라고 울부짖고 있다. 다양한 발전과 희망을 갖게 해달라는 미래형의 요구가 아니라 밀어닥친 위기와 신음하고 있는 아픔을 치유해달라는 현재형의 구제요구이다. 그런 구제는 문명화로 인하여 발생한 문명증후군을 힐링하는 것을 의미하고, 가정, 개인, 기업, 사회, 국가 등이 문명푸어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은 푸어가 되길 과감하게 결단했던 개인이나 가정을 위해 국가, 기업, 사회가 보상을 해야 하고 그들을 만찬의 귀빈으로 초대해야 할 때이다. 문명이 아름다운 결과를 계속적으로 맺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문명푸어가 자랑스러운 훈장이 되는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 국가, 기업, 사회가 희생할 때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