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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 경계에서 읽기
글쓴이
서정민 저
출판사
섬앤섬
출판일
2020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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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정민

종교, 역사, 문화론 전문의 연구자로, 한국과 일본에서 공부하였고, 모교인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일본 도쿄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아사히신문 〈논좌〉의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쓴 여러 권의 학술서 이외에 칼럼집과 에세이집으로, 『日韓?係論草稿』(朝日新聞出版, 2020), 『東京からの通信』(かんよう出版, 2021), 『타인의 시선 경계에서 읽기』(섬앤섬, 2020), 『일본이라는 이웃』(동연, 202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의 문화와 역사 제대로 이해하기

저자는 접경을 좋아한다. 때로는 맨 끝을 좋아한다. 이유는 양쪽 다이고 싶은 끝없는 선한 욕심 때문인지도 모른다. 결코 경계선에 서서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니라거나 도대체 어디에 발을 디뎌야 할지 망설이고 방황하기보다는 ‘양쪽 다'라고 하는 큰마음을 지향한다. 아직 넘어야 할 산 건너야 할 강이 많을지 모르지만 이는 한일에서도, 남북에서도 더 넓게는 세계에서도 거듭 생각해야 할 긍정적 테제이다. ‘포지티브 콘택트 존’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

이 책은 저자가 지닌 그런 바탕의 사고가 집적되어 있는 글이다. 긍정으로 바라보는 접경의 시선이다. 때로는 다툼이 있고 갈등이 있을지라도 끝내 긍정의 시선으로 한일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연이어 나아가리라는 포부가 담겨 있는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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