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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글쓴이
김새별 외 1명
출판사
청림출판
출판일
2020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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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새별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 2007년 특수청소 업체인 바이오해저드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천여 건이 넘는 현장을 정리했다. MBC, SBS, [동아일보〉, [한겨레] 등에 소개되며 국내에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을 알리기 시작했다. KBS [강연 10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특별하고 묵직한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바이오해저드김새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가 때로 간과하는 삶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한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삶의 흔적을 지우고,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우리는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입니다”


25년 동안 1000번이 훌쩍 넘는 죽음을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전애원. 그들이 길어올린 우리 이웃의 마지막 순간들을 모아 펴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소개되어 죽음에 대한 의미와 고찰을 전하기도 한 이 책은 서로의 표정과 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따듯한 시간을 갖게 해 준다.

이 책은 한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흔적이자,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은 기록이다. 또한 모두가 외면했던 이웃들의 외로운 인생에 우리를 참여시킴으로써 아픔과 탄식 그리고 희망을 동시에 느끼도록 하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 책이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어제를 후회하는 사람들, 삶의 의지를 놓은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에게 안온한 죽음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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