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제갈량, 한 무제, 마오쩌둥…….
시대의 최고경영자들은 ‘경영사서’를 가슴속에 품고 있었다
‘경영사서(經營四書)’란 『한비자』, 『손자병법』, 『사기』, 『정관정요』 등 시대의 최고경영자들이 지침으로 삼은 네 권의 고전을 일컫는다. 혼란한 춘추 전국 시대를 진나라가 통일하는 데 기여한 제왕학의 성전『한비자』, 위나라의 창업자 조조가 직접 열세 편의 주를 달아 보급한 중국 최고의 병법서『손자병법』, 인간학의 보고『사기』, 중국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를 열어 간 당태종과 충신들이 나눈 정치에 대한 토론집『정관정요』.선 시대의 정조가 만인의 귀감이 될 인재상들을 제시할 때 직접 그 내용을 발췌하여 보급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로 52만 6500여 자에 달하는 『사기』를 완역하고 『논어』, 『노자』, 『한비자』 등을 번역하여 고전의 현대화에 기여해 온 김원중 교수. 그가 삼성 사장단과 삼성경제연구소, 사법연수원, KBS라디오 등 공공 단체와 기업에서 벌인 300여 차례 고전 강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리더들이 실제 현장에서 고민해 온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엮었다. 특히, 조직에 있어서 중대한 판단과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주요 요인인 사람과 소통, 전략, 혁신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치 실제 강연을 듣는 듯 생생한 언어로 콕콕 집어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위 네 고전의 원전을 충실히 읽어 나가는 동시에, 경영 전략들의 현대적인 의미까지 함께 모색하고 있다. 경영과 처세의 어려움으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조직의 리더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