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알게 될 나이
삶의 양면을 겪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온기 가득한 이야기
“너희가 걱정할 일이 뭐 있니?” 어른들은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아이들의 하루 속에도 나름의 한숨과 고뇌가 있고, 웃음과 환희가 있답니다. 이 책 속의 다섯 이야기는 그런 인생의 양면을 겪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회장이 되어 모두의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모법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에 괴로워하는 슬기, 마음이 아픈 병을 가진 형 때문에 자신도 마음이 아픈 세환이, 폐지를 줍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아영이…… 때론 코끝이 찡할 만큼 안타깝지만, 아이들은 대견하게도 그 아픔을 흡수하고 더 단단해져요. 얼핏 보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백이면 백 모두 다른 환경에서 각자의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