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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글쓴이
홍은전 저
출판사
봄날의책
출판일
2020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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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은전

스물셋에 우연히 노들장애인야학을 만나 장애인운동을 시작했고 서른여섯부터 인권기록활동가로 살아가다 마흔에 고양이 카라를 만나 동물권의 세계에 사로잡혔다. 존엄이 짓밟히는 현장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한다. 문제 그 자체보다 문제를 겪는 존재에게 관심이 있고 차별받는 존재가 저항하는 존재가 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노란들판의 꿈』 『그냥, 사람』 『전사들의 노래』를 썼고,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유언을 만난 세계』 『집으로 가는, 길』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그냥, 사람』은 홍은전이 노들야학을 그만두고 보낸 5년의 사적이고도 공적인 기록이다. 노들야학의 20년을 기록한 책 『노란 들판의 꿈』에 이어 나온 그의 두 번째 책이자 첫 번째 칼럼집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가장 연약하기 짝이 없는 힘없는 사람들, 힘없는 존재들의 삶(특히 ‘고통’과 ‘저항’)을 가장 정직하고, 가장 격렬하고, 가장 서정적으로 옮겨 적은 기록이다. 글 속에는 우리가 함께 기억하는 공통의 사건, 사고도 많지만, 평생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사람들, 존재들이 곳곳에서 ‘출몰’한다. 그들은 살아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살아 있다고 알았는데 ‘갑자기’ 사고로 죽은 사람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고통 속에 놓인 사람들, 그래서 저항하는 사람들, 그리고 무수한 동물들이다. 이런 아주 작은 존재들에, 그래서 더 소중한 존재들에 뜨겁게 온몸으로 반응하는 다정한 작가의 마음이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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