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전설에나 존재하는 거라고?
내 귓가를 맴도는 귀신의 목소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충성 독자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러 동화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스범스」 시리즈. 핼러윈을 앞두고 『구스범스 39. 귀신 들린 집』이 나왔습니다. 핼러윈이 되면 아이들은 귀신, 괴물, 마녀, 인기 만화 주인공 등으로 분장하고 이웃을 찾아다니며 간식도 얻고 다양한 놀이를 즐깁니다.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악령을 쫓기 위해 분장을 한다는데, 오싹오싹 소름 돋는 이야기와 함께라면 핼러윈이 좀 더 등골 서늘한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요?
이번 책은 ‘귀신 들린 집’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귀신 들린 집이라고 하면, 놀이공원에서 한 번쯤 경험해 보았거나 오래된 동네 어귀에 있을 것만 같은 폐가를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집이 있을 거라고 믿거나 믿지 않은 건 독자 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주인공 새미는 ‘귀신’, ‘귀신 들린 집’ 따위에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을뿐더러 정말 그런 게 있다고 해도 가까이 가 볼 생각은 꿈에도 없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얄궂은 운명이 새미를 그곳으로 이끌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즐거워야 할 핼러윈의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