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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주역
글쓴이
김상섭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20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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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상섭

이 책을 쓴 김상섭金尙燮은 1953년 포항시 흥해읍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국립 대만대학 철학연구소에 유학하여, 주희의 이기론의 형이상학 문제로 석사 학위를, 주희의 이학적 역학 체계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학계몽』 해설서, 『고형의 주역』 번역서, 『태극기의 정체』,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경편』, 『바르게 풀어쓴 주역점법』, 『주역점의 이해』(번역서),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전편』 상하권,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전해설, 『마왕퇴 출토 백서주역』 상하권, 『춘추 점서역』, 『주역 계사전』을 펴내었고, 국내외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지금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과 고전번역교육원 서울본원에서 『주역』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고사역’은 『주역』의 육십사괘 괘효사를 고사로 해석한 것을 말한다. 본래의 『주역』은 ‘주나라의 점책’이라는 뜻이며, 괘효사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괘효사는 곧 점 글筮辭이다. 육십사괘의 각 괘는 하나의 고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 괘의 여섯 효사는 한 고사의 여섯 가지 발전 단계를 나타낸다. 괘효사를 지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여러 사건들을 64가지 고사로 정리하여 점책으로 편집한 것이다. 고사는 모두 실화이며, 3천여 년 전 중국 황하 유역에 살았던 인간들의 생생한 삶의 기록이다. 『주역』은 은말 주초의 예순네 가지 실화를 기록한, 64편의 재미있는 단편 이야기책이다. 『주역』 연구의 올바른 방법은 ‘경’과 ‘전’을 분리하여 연구하는 것이다. ‘경’과 ‘전’을 결부시켜 연구하는 것은 그릇된 방법이다. ‘경’은 청동기 시대에, ‘전’은 철기 시대에 쓰였다. 따라서 ‘경’은 ‘경’으로(이경해경), ‘전’은 ‘전’으로(이전해전) 연구하는 것이 바르다. 즉 ‘경’은 문자 위주로만 해석하고, ‘전’은 ‘상수’와 ‘의리’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 시대에 『주역』을 연구하는 올바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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