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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설 땅은 없다
글쓴이
크리스타 볼프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1993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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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크리스타 볼프

1929년 바르테 강변 란츠베르크에서 태어났다. 1945년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가족을 따라 메클렌부르크로 이주했다. 194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독 통합사회당(SED)에 입당, 1989년 6월 탈당할 때까지 당원으로 활동했다. 예나 대학교와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후 독일 작가 연맹 회원과 출판사 편집자로 활동하다가 1961년 『모스크바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등단했다. 1963년, 독일 분단을 다룬 소설 『나누어진 하늘』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크리스타 테에 대한 추념』(1968), 『어디에도, 그 어디에도 없는 곳』(1979), 『카산드라』(1983)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동독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서독 문단으로부터도 찬사를 받았다. 1976년 볼프 비어만 시민권 박탈 사건에 항의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고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직전 대규모 시위에 참여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의 면모를 보였다. 독일 통일 후에도 『남은 것』(1990), 『메데아. 목소리들』(1996) 같은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했고 하인리히 만 상, 테오도르 폰타네 상, 뷔히너 상, 독일 서적 상, 토마스 만 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1년 12월 1일, 8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실존했으며 각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두 낭만파 시인 하인리히 폰 크라이스트와 카롤리네 폰 귄더로데의 전설적인 만남을 상정하고 쓴 이 소설에서 볼프는 개인과 사회간의 갈등에서 오는 불만으로 번민하던 이 두 남녀 시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손쉽게 평범한 사람이 될 것인가, 자신의 가장 빛나는 성향을 살리며 현재의 불행을 맞이 몰락할 것인가'의 딜레마를 원숙한 심안과 절정에 달한 표현력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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