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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혼을 사르며
글쓴이
김병종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일
1997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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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병종

1953년에 태어나 서울대 미대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서울, 파리, 시카고, 브뤼셀, 도쿄, 바젤 등지에서 수십 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제 아트페어와 광주 비엔날레, 베이징 비엔날레, 인디아 트리엔날레 등에 참여해왔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미술기자상, 선미술상,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 안견미술문화대상 등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대영박물관과 온타리오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저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도 초기작 〈바보 예수〉부터 근작인 〈풍죽〉 〈송화분분〉까지 다수의 작품이 상설전시되고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문 때는 그의 작품이 증정되기도 했다.

글 쓰는 화가 김병종은 대학 시절 동아일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함과 동시에 전국대학미전에서도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일찍부터 글과 그림의 경계를 허무는 전방위적 예술가의 행보를 보여왔다. 동양철학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회화연구』를 통해 한국출판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 미대 학장, 서울대 미술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로 있다. 대표작 『화첩기행』(전5권) 외에 『바보 예수』 『생명의 노래』 『오늘 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자스민, 어디로 가니?』 『나무 집 예찬』 『감히, 아름다움』(공저)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서울대학교 출판부의 학문과 삶/교수 산문집 중 한권으로 저자가 후학들과 더불어 청년미술학도들을 염두에 두어 묶은 책이다. 비록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고 하찮아 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저자의 삶과 예술에 관련된 것들을 드러내 보임으로써 미술가의 길에 대한 이해를 보다 친숙하게 하고자 했다. 미술대학에 처음 입학했을 때 막막했던 기억과 이리 기웃대고 저리 어슬렁대며 시간을 소모했던 일까지 모든 미술가도 결국 한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임을 일깨워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혼을 사르며 살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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