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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유즈루, 저녁 하늘을 나는 학
글쓴이
시마다 소지 저
출판사
검은숲
출판일
201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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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마다 소지

1948년 히로시마 출생, 현재 LA에 거주 중이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덤프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며 일러스트와 잡문을 썼다. 1976년에는 작사, 작곡, 노래에 재킷디자인까지 직접 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이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탄생시켰다. 1980년 『점성술의 매직』으로 26회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심까지 올랐으나 낙선, 이듬해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제목을 바꾼 후 출간해 본격 미스터리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이후 『이방의 기사』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등 일본에서만 532만 부 이상 판매된(2015년 기준)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이즈모 특급 살인』 등 16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열혈 형사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했다. 대표적인 두 시리즈를 포함해 총 100여 권이 훌쩍 넘는 단행본을 출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인정받아 2008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점성술 살인사건』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도 출간되어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추리소설 이론가로서도 이름이 높은 그는 『점성술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계에 ‘신본격’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냈으며,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쓰지 유키토, 우타노 쇼고 등 ‘신본격파’ 후배 양성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의 유력 출판사들이 주최하는 ‘시마다 소지 미스터리 상’의 심사위원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아시아 본격 리그’ 시리즈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질의 아시아 추리소설을 알리는 메신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시마다 소지가 낭만과 전설, 예측불허한 트릭으로 완성해낸 신경지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 미스터리 독자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일본 추리소설사의 거장 시마다 소지의 '형사 요시키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수수께끼 풀이를 주축으로 추리소설 본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의 소설은 일본 민영방속국 TBS에서 드라마로 제작 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 요시키 다케시의 인간적인 면모와,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로맨스, 추리 소설로서의 본질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 오후, 요시키는 전처 미치코에게 전화 한 통을 받는다. 5년 만의 통화에서 그녀는 불안한 음성으로 “그저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는 말만을 남긴다. 묘한 여운과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요시키는 미치코를 보기 위해 역으로 달려가지만 차창 사이로 얼굴만을 확인하고는 끝내 만나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 미치코가 탔던 ‘유즈루 열차’에서 과거 그녀가 좋아했던 학을 본떠 만든 공예품과 한 젊은 여성의 시체가 발견, 요시키는 미치코에게 불의의 사고가 일어났음을 직감한다. 실마리를 찾으러 미치코가 살고 있는 구시로로 향한 그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과 아내의 몰랐던 면면에 맞닥뜨리게 된다.

시마다 소지는 늘 독자에게 강렬한 매력을 가진 수수께끼를 제시한다. 그리고 괴담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초현실적 현상이 단 한번에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해결되는 것을 보며 독자는 명쾌함과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약속 된 시간안에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물리적 제약, 결코 일어 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 이른바 불가능이 이끌어내는 구조의 수수께끼들은 독자들을 새로운 추리소설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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