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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만이 언어를 사용하는가
글쓴이
노암 촘스키 외 1명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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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암 촘스키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컴퓨터공학자와 언어학자, 인간언어의 발생과 발달을 생물학의 진화적 관점에서 분석하다

언어는 지구상의 생명체들 가운데 인간이 다른 존재임을 어떤 요인보다 분명하게 밝히는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사에서 혁혁한 업적을 남긴 수많은 학자가 이구동성으로 언어와 인간의 밀접한 관계를 언급해왔다. 생물학 분야에서도 인간에게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놀라운 ‘언어능력’은 중요한 의문점으로 여겨져 왔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진화와 언어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생물언어학이 탄생하기까지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노엄 촘스키와 로버트 C. 버윅은 다윈이 주장했던 점진적 진화 발달 형태를 기반으로 인류 발전사에서 가장 최근이라고 판단되는 6만~7만 년 전의 도약 단계를 설정함으로써 인류 조상들이 지구상에 자리 잡는 시점부터 현대 인간의 모습으로 발달하기까지 두뇌에 발생했던 놀랄 만한 변화를 제시한다. 그들은 언어를 생물학적 요소로 간주하고 인간의 진화를 바탕으로 언어의 진화를 고려했을 때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언어의 외형적?내재적 특성들의 출현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인간의 두뇌가 지금의 형태로 나타나는 데 중대한 역할을 담당했으리라고 여겨지는 유전자를 관찰하는 생물학에 기초해 언어의 기원을 정확하게 밝히고, 이에 더해 언어가 어떤 이유에서 오로지 인간에게만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이 책은 언어의 발생과 발달, 그리고 인간과 언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더없이 적절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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