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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글쓴이
유병록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0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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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병록

1982년 충북 옥천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농사짓고 소 키우는 집에서 여러 동물과 어울려서 자랐다. 읍내로 이사해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고향과 소에게서 조금씩 멀어졌다.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경기도 일산에서 글을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그동안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산문집 『안간힘』을 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 2014년 제21회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이수문학상), 2021년 제21회 노작문학상, 2021년 제23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끝나는 것은 없다고 믿는다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김준성문학상 수상 시인 유병록 두번째 시집
외면할 수 없는 고통을 품고 최선으로 마련하는 따뜻한 슬픔의 자리


올해로 등단 10년을 맞은 유병록 시인의 두번째 시집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가 창비시선 450번으로 출간되었다.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삶과 죽음 사이의 균열에 숨결을 불어넣는 대지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개성적인 시 세계를 보여준 첫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창비 2014)로 김준성문학상을 받았으며, 내일의 한국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서정 시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시인으로 주목받아왔다.

6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슬픔과 함께 살아온 지난 시간의 흔적들을 들려주는 쓸쓸하면서도 담백한 목소리가 눅진한 감동적인 시편들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 아들을 잃은 아비의 비통한 마음이 묻어나는 시편들이 뭉클하다. 가슴을 저미는 상실의 시간 속에서 “아픈 몸으로 써 내려간 고통의 시집”이자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안간힘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믿음의 시집”(박소란, 발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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