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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 · 장화홍련전
글쓴이
송언 글/양상용 그림/조현설 해제
출판사
파랑새
출판일
2020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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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책가방고전 마지막 이야기,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
콩쥐와 장화, 홍련 자매를 통해 경청의 힘을 배워 보세요

송언 선생님이 들려주는 마지막 책가방고전은『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입니다.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은 모두 주인공들이 불행한 가정에서 고난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조선시대에는 벼슬 할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는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어요. 특히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은 억울한 일을 감내해야만 했죠. 그래서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이 귀신이 되어서 복수한다는 얘기는 오래 전부터 내려온 전래동화의 단골소재이기도 했답니다. 이번에 읽을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도 이러한 이야기입니다. 이중 「장화홍련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쩌면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이라는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주는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에는 고난당하는 주인공, 주인공을 괴롭히는 가족만 등장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나타난다는 겁니다. 주인공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었기에 주인공들은 도움을 받아 억울함을 풀 수 있었죠. 주인공들이 누구에게나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상황이 절대 해결되지 못했을 겁니다.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은 다가옵니다. 그때 누군가에게 자신의 힘든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도 용기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권리가 있습니다. 대신 우리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야겠죠? 이제 우리 함께 콩쥐와 장화, 홍련 자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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