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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리커버 특별판)
글쓴이
정유정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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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유정

소설가. 1966년 전남 함평 출생이다. 대학 시절에는 국문과 친구들의 소설 숙제를 대신 써 주면서 창작에 대한 갈증을 달랬고, 직장에 다닐 때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홀로 무수히 쓰고 버리는 고독한 시절을 보내기도 하였다. 소설을 쓰는 동안 아이의 세계에 발을 딛고 어른의 창턱에 손을 뻗는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의 성장 모습과, 스스로 지나온 십대의 기억 속에서 그 또래 아이들의 에너지와 변덕스러움, 한순간의 영악함 같은 심리 상태가 생생하게 떠올랐으며 덕분에 유쾌하게 종횡무진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입심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삼 년에 걸친 구상과 집필 끝에 탄생한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5천만 원 고료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등단 이후 쏟아지는 원고 청탁을 거절하고 치밀한 자료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내 심장을 쏴라』 집필에만 몰두해 다시 1억 원 고료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강렬한 주제의식과 탁월한 구성, 스토리를 관통하는 유머와 반전이 빼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2016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2011년 발표한 장편소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핀란드, 중국, 일본, 브라질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가 있다. 『진이, 지니』, 『완전한 행복』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잔혹한 리얼리티 속에 숨겨진
구원의 상징과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
언론·독자 추천 ‘코로나 시대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감각적이고 강렬한 표지와 하드커버 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 2011 최고의 베스트셀러 『7년의 밤』으로 한국문단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해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무섭게 성장한 작가 정유정이 2013년 발표한 장편소설 『28』이 2020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기념하는 리커버 특별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특별히 이번 특별판은 ‘시간 속에 갇힌 차가운 상처와 뜨거운 슬픔’을 표현한 오진경 디자이너의 감각적이고 강렬한 표지와, 650쪽에 달하는 묵직한 분량에 어울리는 하드커버로 소장용 가치를 높였다.

이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는,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리얼리티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무저갱으로 변해버린, 파괴된 인간들의 도시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5명의 인물과 1마리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쥔 채 현실 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는다. 접속사를 철저히 배제한 채, 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인 문장은 펄떡이며 살아 숨 쉬는 묘사와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며, 절망과 분노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 소설은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2013년 출간 당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 ‘책을 만드는 사람들’ 선정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으며, 중국, 독일, 프랑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번역 계약,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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