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문열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중국 고전 수호지.
불의로 가득 찬 세상에 도전하는 백여덟 영웅호걸의 통쾌한 투쟁.
『삼국지』, 『서유기』, 『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로 꼽히는 시내암의 『수호지』를 작가 이문열의 새로운 해석으로 만난다. 이문열은 특유의 필치로 하늘을 대신해 도를 행하고자 노력하는 강호 장수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시 그려낸다. 정의파 호걸들의 활약과 민중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이 작품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삶의 이치를 담고 있다.
하급 관리·무관·시골 학자·농어민·상인·도박꾼·도둑 등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인물들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주며, 이는 당시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대변한다. 각 권 앞부분에 실린 등장인물도와 본문 삽화는 청나라 때 간행된 여러 수호지 판본에 실린 당대 화가들의 삽화를 모아 엮은 『도상수호전』에서 발췌한 것으로, 개성 넘치는 생생한 묘사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7권에서 9권까지는 『충의수호지』 72회부터 120회까지를 옮겼다.
* 7권~9권은, 기존에 출간되었던 『수호지』의 7권~10권에 해당하는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새로 출간된 10권에는 기존에 출간되었던 『수호지』10권의 뒷편에 짧게 수록되었던 '수호지 뒷이야기'를 확장해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