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급변하는 시대,
어제 있었던 것들이 오늘은 단숨에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시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안은 바로 ‘보통사람들’의 ‘뉴노멀라이프’에 있다!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메가트렌드』를 쓴 지 약 30년이 흐른 후, 마이크로소프트 전 전략최고책임자 마크 펜은 『마이크로트렌드』와 『마이크로트렌드 X』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들에서 펜은 세상을 만드는 힘은 ‘원자’ 단위의 사람들이 지닌 습관이나 선택의 변화에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마이크로트렌드, 즉 ‘작은 트렌드’들을 공유하는 집단을 ‘~족’이라 표현한다. 혼자가 더 좋은 자발적 아웃사이더들인 JOMO(Joy of Missing Out)족, 스마트폰 좀비를 의미하는 스몸비족, 패션과 미용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그루밍족, 반려동물 양육에 관심을 갖는 펫팸족, 경제력이 있지만 비혼을 선언하는 여성을 뜻하는 골드미스족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경향은 우리 사회가 더욱 더 세분화된 것들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해야 기업들도 다변화되어가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성장하는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기성복이 아닌, 개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맞춤형 의류가 각광받고 있는 세상이라고 한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이에 덧붙여 우리 시대의 ‘보통 사람’들의 삶과 생활 방식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있다. 특정한 사람들의 트렌드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트렌드가 더욱 핵심 지표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