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가 된 아다치와 시마무라!
"아다치는 좋은 친구고, 좋은 여친이야."
고등학교 2학년 10월은 수학여행의 계절인가보다. 그렇다면 조를 정해야 하는데, 자리에서 재빨리 일어선 아다치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뭔가요, 발 빠른 아다치."
"조는, 같이."
"응."
당연히 이렇게 된다. 단지, 문제는 조를 만들려면 다섯 명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아다치의 성격을 생각하면 단둘이 아니면 불만일 텐데 어쩌면 좋을까.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할 것은 없었다. 2박 3일 여행이고, 사복이 필요하지도 않으니까. 흘러가는대로 그때그때 운에 맡기면 될깢나.
이루마 히토마가 선사하는
평범한 여고생들의 풋풋한 이야기, 제8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