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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글쓴이
정여울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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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여울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는 내 상처보다 강하다
상처받기 쉬운 당신을 위한, 정여울의 마음 상담소


상처 입은 여린 마음을 글로써 어루만지는 작가 정여울의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그녀의 ‘토닥임’이 가장 빛을 발하는 심리 에세이다. 격월간 문학잡지 [Axt]에 연재했던 ‘정여울의 심리학 상담소’를 중심으로, 중독·공포·분노 등 우리를 무너뜨리는 인간의 세 가지 심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글을 함께 묶었다.

정여울은 이번 신간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된 지난한 아픔들이 어른이 된 자신에게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나아가 어린 시절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음속 ‘내면아이’를 보듬는 과정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역설한다. 또한 그간 융 심리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만큼, 다양한 문학 작품과 신화, 영화 등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풀어내며 건강한 마음 치유를 향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이 갖는 특별함은 각 챕터가 끝나는 페이지에서 잘 드러난다. 바로 정여울이 묻고 독자가 답하는 ‘글쓰기 시간’.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위로받았듯, 독자들 또한 질문에 대한 답을 써내려가며 그동안 외면해온 내면의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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