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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글쓴이
쑤퉁 저
출판사
아고라
출판일
201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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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쑤퉁

1963년 중국 장쑤성에서 태어나 1984년 베이징사범대학 중문과를 졸업했다. 1983년 대학재학중 단편 『여덟번째 동상』으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고, 1987년 「1934년의 도망」을 발표하며 중국 평단에서 위화, 거페이 등과 함께 ‘아방가르드 문학의 기수’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형식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했다. 30여 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일상과 전위, 상상과 현실, 서정과 욕망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지금껏 총 아홉 편의 장편소설과 백십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집필했다.

중국 고유의 색채를 고스란히 품은 그의 작품들은 독자와 평단 모두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 홍콩 [아주주간]이 발표한 ‘20세기 중국문학 100선’에 『처첩성군』(1988)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9년 『하안』으로 제3회 맨아시아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작품으로 2010년 ‘올해의 우수 작가’에 선정되었다.

2010년 단편소설 『자고』로 루쉰문학상, 2015년 『참새 이야기』로 제9회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쑤문학예술상, 충칭문학상, 소설월보백화상, 상하이문학상, 타이완연합보 대륙단편소설추천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많은 작품들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번역 소개되었고, 『처첩성군』 『홍분』 『쌀』 등의 작품들은 영화화되어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무엇이 인간을 악마로 만드는가!
인간과 세상의 본성에 대한 통렬한 물음


『쌀』은 세계적인 중국 작가, 쑤퉁의 가장 대표적인 장편소설이다. 쑤퉁은 장이모우(張藝謨)의 영화 〈홍등〉의 원작자이자, 작년에 출간된 『이혼 지침서』(아고라 펴냄)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쑤퉁은 1983년에 등단한 이래, 같은 해에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위화(余華, 『허삼관 매혈기』의 저자)와 함께 중국 문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중국 문단의 선봉장’, ‘중국 제3세대 문학의 대표자’ 등으로 일컬어지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의 9개국에 책을 출간했다.

그런데 쑤퉁에게 ‘세계적인 작가’라는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 바로 『쌀』이다. 쑤퉁에게 처음으로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것은 영화 〈홍등〉의 성공 때문이었지만, 〈홍등〉의 원작인 「처첩성군」(『이혼 지침서』에 수록)은 중편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그후 『쌀』이 미국에 번역되어 쑤퉁 문학의 깊이와 매력을 알렸고, 또 다른 대표작인 『나, 제왕의 생애』와 함께 연이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지에 출간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쌀』은 번역, 출간된 후 10년이 넘도록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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