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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타인에 대한 연민
글쓴이
마사 너스바움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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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사 너스바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식인이자 2014년 인터넷(영어)에서 가장 많이 인용, 검색, 링크된 사상가 22위에 선정되었다. 법철학자, 정치철학자, 윤리학자, 고전학자, 여성학자로서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세계 100대 지성’에 두 차례(2005, 2008년)나 뽑힌 석학이다.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과 철학과의 법학·윤리학 석좌교수이며, 고전학과, 신학과, 정치학과에도 소속된 교수다. 미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비교헌법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인권프로그램 위원이었다. 유엔대학 직속 세계개발경제 연구소 자문위원으로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과 함께 UN인간개발지수(HDI)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뉴욕 대학교에서 연극학과 서양고전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전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 정치철학, 페미니즘, 윤리학에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저서들을 발표하여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국립인문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의 2016년 제퍼슨 렉처(Jefferson Lecture) 교수진이었으며 2016년 교토 예술·철학상(Kyoto Prize in Arts and Philosophy), 2018년 베르그루엔 철학·문화상(Berggruen Prize in Philosophy and Culture), 2021년 홀베르그상(Holberg Prize)을 수상했다. 이 세 개의 상은 노벨상이 없는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여긴다. 2022년 스피노자 렌즈상(SPINOZA LENS Prize)을 수상하며 ‘동물을 위한 정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약한 선』『교만의 요새』『혐오와 수치심』 『타인에 대한 연민』 『역량의 창조』를 비롯한 22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서양철학
타인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을 탐구하는 세계적 석학의 지혜로운 시선

현대 사회, 고속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과 노동자 계급의 절망, 최근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의 공포 앞에서 민주주의는 과연 후퇴하고 있는가, 전진하고 있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시민들은 불확실한 삶 앞에서 쉽사리 두려움이란 감정에 잠식당한다. 이러한 두려움은 종종 타인(기득권 또는 소수 집단)에 대한 혐오, 분노, 비난과 뒤섞인다. 이성적 사고와 건설적 협력 대신 손쉬운 타자화 전략을 선택해 나와 타인의 날선 경계를 짓게 한다.

성별, 종교, 직업, 나이, 장애, 성적 지향 등 다양한 사회적 편 가르기의 근본에는 인간의 내밀한 감정이 배어 있다. 계급 계층 간 갈등, 여성 혐오, 진보와 보수의 대립 등 이러한 정치적 감정들은 늘 이면의 권력자들에 의해 교묘히 조종되어왔다. 세계적 석학이자 정치철학자인 저자 마사 누스바움은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밤 느꼈던 통렬한 무력감을 기반으로 이 책, 『타인에 대한 연민(원제: The Monarchy of Fear)』을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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