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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
글쓴이
노천명 저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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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천명

1938년 대표작 「사슴」과 「자화상」 등이 실린 첫 시집 『산호림』을 펴냈다. 이후 시집 『창변』과 『별을 쳐다보며』를 출간했으며, 사후에는 유고 시집 『사슴의 노래』가 간행되었다. 고독과 향수, 자연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언어와 섬세한 감각으로 표현해 한국 근대시를 대표하는 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시뿐 아니라 일상과 여행, 자연과 사람을 기록한 산문도 꾸준히 남겼다. 1948년 수필집 『산딸기』를 출간했으며, 그의 산문에는 계절의 풍경과 가족에 대한 기억, 생활인과 작가로서의 솔직한 내면이 담겨 있다. 평범한 사물과 일상의 순간을 시적인 문장으로 되살리는 관찰력과 감수성이 돋보인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최초로 출판되는 노천명 소설
한국 현대시의 가장 아픈 상처 노천명 문학의 종결판!!

국립도서관 보존문서/일제강점기 신문잡지에 묻혀 있었던
노천명 소설과 수필, 시 민윤기 시인이 대대적 발굴해 수록!

“작품 속에는 연둣빛 수채화 같은 은은한 삶의 향기가 풍긴다”_시인 정지용


“올해 소설을 하나 써보려고 했던 것이 은근히 내가 벼르고 있던 계획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 이 하고 싶은 일은 날마다 쫓기는 일에 무참히도 고개조차 들어보지 못한 채 이 해를 보내게 되었다. 소설을 쓰려는 의도는 내가 시를 쓰는 일에 하등 지장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 손도 대지 못한 광우리 속의 숱한 일감 중에서 일감을 잡을 여유가 생긴다면 제일 먼저 집어 들고 싶은 일거리가 소설을 쓰는 일이다.”

이 글은 노천명 시인이 죽기 한 해 전인 1956년 12월 31일자 조선일보에 「올해 못한 일」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수필의 일부이다. 그만큼 노천명 시인은 평생 소설을 쓰고 싶어 했던 것이다. 노천명이 발표한 소설은 여덟 편이다. 이미 나와 있는 노천명 작품에 수록이 되어 알려진 소설은 여섯 편인데 이번에 노천명 전집 종결판을 기획하면서 새로 찾아낸 명품소설 두 편을 추가해 최초로 출간되는 노천명 소설을 단행본으로 엮어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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