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동아일보」에 '김화성 전문기자의 아하, 이맛!'이라는 타이틀로 연재되었던 글들을 엮어 제작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별 제철 음식들을 보여주며 세상살이의 참맛응을 논하는 이 책은 36가지의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봄에는 주꾸미, 취나물, 바지락 음식을. 여름에는 한여름 텃밭을 그대로 입 안에 옮겨놓은 듯한 쌈밥과 여름에 꼭 먹고 지나가지 않으면 아쉬운 계삼탕, 장어, 민어를 즐기는 비법 등을 담았다. 가을에는 귀족 천민 가리지 않고 돈 아까운 줄 모르고 사먹었다는 전어와 찬바람 불면 개펄을 헤집고 다니는 세발낙지 등을, 겨울에는 한겨울이 제철인 대구와 깊을수록 독한 뜨끈뜨끈한 복국 등을 소개해준다.